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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일본 후쿠오카 자유여행 2박 3일 #1 / 미즈카 이마이즈미, 마에다야 모츠나베

일본 후쿠오카 자유여행

2019.03.29~2019.03.31

 

첫째날

 


일본은 매년 한 번씩은 가는 곳!

이번에는 후쿠오카에 가기로 즉흥적으로 결정한 후

출발하기 3주전에 티켓을 먼저 구매를 했다!

 

후쿠오카를 여행지로 결정한 이유는

일본에는 봄에 간적도 없었고, 벚꽃에 필이 꽂혀서

벚꽃을 보러가자고 결심을 하였고,

아직 학생인지라 금전이 부족했기 때문에

도쿄에 가고싶었지만..!! 후쿠오카로 결정을 하였다..

 

이번 년도에 날씨 이상으로 예상보다 벚꽃 만개일이 늦쳐졌고,

내가 갔을 때에도 아직 만개가 되지 않았지만,

 후쿠오카성 벚꽃축제 기간과 우연히 딱 맞아떨어지게 되어

정말 좋았다!

 


금요일 오후 6시 출발로 학교 강의를 마치자마자(금공강러 부럽..ㅠ)

집에 들려서 캐리어를 챙겨서 지하철을 타고 김해공항으로 이동!

 

여행 전 미리 후쿠오카 그린패스와 유심을 구매해두어서

공항에서 포켓와이파이나 유심을 찾으러 가는 번거로움이 없었다!

 

후쿠오카 그린패스는 인터넷에서 투어회사를 통해 배송비포함  10600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김해공항에서 후쿠오카 공항으로

 

후쿠오카 공항 도착하기 직전

구름이 많이 끼고 흐렸다..

 

 

비행기 이륙 후 40분만에 도착!

타자마자 내린 듯한 기분

부산에서 김해가는 것 보다 빠르다니..!

 

 

내리자마자 짐먼저 찾고 국제선 공항에서 바로 무료 셔틀버스타고 국내선 공항으로 이동했다.(15분 정도 소요)

국내선 공항에서 지하철을 타고 텐진역에 하차!

 

 

 

 

 

 

 

 

 

 

 

우리가 머물렀던 곳은 미즈카 이마이즈미라고 호스텔같은 숙소이다!

특히 한국사람이 많이 숙박하는 숙소였고,

싱글 침대 2개 있는 방으로 샤워시설은 방 안에 화장실은 방 밖에 있었지만

크게 불편함 없이 2박할 수 있었다.

 

불편했던 점은 한 가지가 있었는데 숙소와 리셉션이 다른 곳에 위치해있어서

체크인 할 때 리셉션에 들렸다가 숙소로 이동해야 된다는 점이었다. (숙소와 리셉션은 도보로 7분정도 거리)

캐리어를 질질 끌고 걷는다는 것 자체가 고난이었다!!ㅠ

 

 

 

 

 

 

 

 

 

 

 

 

창문에서 바로 보이는 돈키호테!

돈키호테와 2분 거리로 쇼핑에 최적화된 숙소다

위치와 쾌적한 점이 최고로 마음에 들었다!

 

돈키호테는 이틀 동안 새벽 2~3시에 쇼핑하러 갔다!

많은 물품을 구매할 생각이라서 면세를 받아야햇는데

새벽에 가면 면세코너에 사람이 그나마 적어서

기다리는 시간이 단축되기때문이다! 

 

 

 

 

 

 

 

체크인을 하고 저녁 8시가 넘었고

배가 너무 고파서

여행 전에 찾았던 맛집에 가기로 했다.

숙소와도 5분 거리였던

 

후쿠오카 맛집으로 유명한

마에다야 모츠나베!

 

 

마에다야 모츠나베의 메뉴판 (한국어도 있다)

 

우리는 모츠나베 된장맛으로 2인분과

생맥주 두 잔을 주문하였다.

 

 

 

 

 

생맥주가 넘넘 시원했고

하루의 피로가 싹 사라지는 느낌이었다!

 

 

 

 

 

 

주문하고 10분 정도 뒤에 모츠나베가 나왔고

조금 더 끓인 후 먹어보았다.

 

곱창과 채소를 같이 먹었는데

진짜로 정말 맛있었다!!!

JMT!!!

 

모츠나베 한입 먹고 생맥주 한입 먹으니

천국이 따로 없을 정도였다..

 

곱창도 야들야들하고 야채와의 조합이 최고였고,

국물도 짜지 않아서 정말 맛있었다!

 

후쿠오카에서 먹은 음식 중에 탑으로 꼽았다

(후쿠오카에 다시 가게 되면 또 먹을 거야)

후쿠오카 맛집으로 추천!!

 

 

 

 

 

 

모츠나베를 다 먹고 나와서

배가 부른 상태이지만 술을 더 먹고 싶어서 바로 이자카야에 가기로 했다!

구글지도에서 검색을 하니 모츠나베 가게 근처에

이자카야가 있어서 거기로 갔다

 

 

 

 

 

니노니 이자카야

 

 

자리가 꽉 차서 10분 정도 웨이팅 후에 들어갔다.

 

 

 

 

 

 

 

 

 

 

 

 

 

하이볼 두 잔과 교자만두, 이름 모르는 닭튀김을 주문했다.

일본에서 먹는 하이볼은 존맛!

하이볼과 만두의 조합도 굿!

레몬사와를 한 잔 더 시켜서 먹고 나왔다

 

돈키호테로 이동

 

 

 

 

맥주귀신인 나는 바로 주류 코너로 직행했다

호로요이를 종류별로 겟하여

신난 발걸음으로 숙소로 이동했다

 

 

 

 

 

이틀동안 둘이서 다 먹었던 맥주

 

호로요이 매실맛이랑 복숭아맛 JMT!!

산토리 맥주는 역시나 맛있었다.

2캔을 마시고 나서 씻고 바로 잠들었다.

푹신푹신한 침대 최고!

 

 

 

다음날 아침까지도

배가 불러서 아침을 먹지도 못했다는..